눈에 뭐가 들어갔어요 : 눈에 이물감 그 원인은?!

눈에 이물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안과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눈에 이물감이 생기는 원인과 그에 따른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 , 안구 이물감

눈썹이나 먼지 등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눈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빠져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안과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

• 이물감: 눈에 들어간 이물질로 인해 눈을 깜빡일 때마다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통증: 이물질이 눈에 상처를 낼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시력 저하: 눈에 들어간 이물질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감염: 이물질이 눈에 남아 있을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대처방안

• 눈을 깜빡이거나 눈물을 흘려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물이나 식염수로 눈을 씻어냅니다.
• 이물질이 눈에 깊이 박힌 경우에는 안과를 방문하여 제거합니다.
• 눈에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도 이물감이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날카로운 이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 각막이나 결막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구 건조증: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자극을 느끼고 이물감, 건조함을 동반하게 됩니다.

 

증상

• 건조감: 눈이 건조하고 뻑뻑한 느낌이 듭니다.
• 이물감: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 작열감: 눈이 타는 듯한 작열감이 느껴집니다.
• 시림: 눈이 시리고 아픕니다.
• 피로감: 눈이 피로하고 무겁게 느껴집니다.
• 흐려 보임: 시야가 흐려 보이고 초점이 잘 맞지 않습니다.
• 눈물: 눈물이 많이 나거나, 반대로 눈물이 적게 납니다.
• 눈곱: 눈곱이 많이 끼고, 눈이 충혈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의 피로를 유발하고,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처방안

• 인공눈물 점안: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주며, 눈의 건조함을 완화시켜 줍니다.
• 눈 마사지: 눈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켜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 습도 조절: 건조한 환경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조절합니다.
•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자제: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 시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합니다.
• 안과 전문의 상담: 필요한 경우 약물을 복용하거나,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가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계속 악화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력저하

결막염: 
외부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또는 세균 감염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게 되며 충혈, 눈곱, 눈물, 안구에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원인

• 눈의 통증
• 이물감
• 눈의 충혈
• 다량의 눈물 흘림
• 눈곱
• 눈부심

결막염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며, 감염성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있습니다.  비감염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건조한 환경, 자외선 등이 원인입니다.

 

대처방안

• 안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아 사용합니다.
• 위생 관리에 신경 씁니다. 특히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습니다.
•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피합니다.
• 건조한 환경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조절합니다.
• 결막염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눈을 만지지 않고, 손을 자주 씻는 등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건조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눈 화장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다래끼: 
눈꺼풀을 이루고 있는 피부 속에 발생한 것으로, 초기에는 빨갛게 부어오르다가 가려우며 염증이 진행되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원인

• 꺼풀이 붓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 해당 부위가 단단해지고, 압통을 느낍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에 의한 이물질들이 피부로 배출됩니다.
• 다래끼는 감염된 부위에 따라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로 나뉘며, 콩다래끼는 세균 감염이 아닌 만성 염증 반응에 의해 생깁니다.

대처방안

• 온찜질: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 항생제 안약 및 안연고 점안: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 항생제 복용: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 다래끼 제거 수술: 증상이 심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 예방법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졌을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심한 두통과 구토까지 동반되며, 눈 감으면 이물감과 함께 눈 속에 돌이 들어간 느낌을 받습니다.

 

원인

• 시력 저하
• 시야 손실
• 눈의 통증
• 두통과 구토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느끼지 못할 수 있으며, 진행될수록 심해집니다.
 또 녹내장으로 나빠진 시신경은 다시 좋아질 수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안압검사와 시신경을 관찰하는 안저검사를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녹내장은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주로 응급실로 내원해 발견되는 반면, 만성 녹내장의 경우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말기인 경우가 많아서 치료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대처방안

• 약물 치료: 안압을 낮추는 약물을 사용하여 시신경의 손상을 방지합니다.
• 레이저 치료: 눈 안의 구조를 변화시켜 안압을 조절합니다.
• 수술 치료: 안압을 조절하기 위해 수술을 시행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녹내장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는 적절한 거리와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눈에 이물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에 대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